"지금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까?"
"끄으으응"
"그래! 해버리자"
매번 고민거리가 생기면 내가 하는 반복된 과정이다. 여태까지 이 과정을 통해 선택을 둘러보니 안정보다 변화하는 선택을 자주 했다.
이런 선택의 원인 중 하나는 내 이름이 한 몫 했다. 강규진. 이름순으로 세우면 거의 1번이 되었다. 대학, 군대, 회사 생활을 하면 이름순으로 세우는 일이 흔하다. 그리고 자주 리더를 어쩔수 없이 맡게 되었다.
내 경우 이런 일을 자주 겪으니 낯선 일을 하는게 덜 두려워 졌다. 이름은 내가 선택한게 아닌데 그로인해 내 태도가 어느정도 결정되니 지금의 나는 오로지 내가 만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담 중요한 건 나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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