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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글쓰기

수면 빚 청산하기

   최근 2년간 자기 계발을 하면서 알게된 꼭 필요한 요소가 하나 있다. 바로 잠이다. 대부분 잠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줄일 수 있으면 줄이려고 한다. 잠을 많이 안 잘 수록 대단한 사람이라 여기기도 한다. 나도 이런 생각에 동의했었다.

하지만 미쳐 깨닫지 못한 게 있다. 한번 쌓인 수면 부족은 연달아 이후 생활에 악영향을 준다. 한계를 넘은 수면 부족은 늦잠, 낮잠, 계속 잠으로 이어지고 며칠을 잠으로 보내게 된다. 그래도 이상한 건 이 모든 게 잠을 제대로 못 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다.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를 보고 잠에 대한 내 태도는 180도 바뀌었다. 모든 동물이 수억년을 진화해 오면서 계속 간직한 수면은 생존에 필수적인 활동인 것이었다. 이 책 이후로 하루 중에 최우선으로 수면을 챙기고 있다.

66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규칙적인 수면, 7시간 수면을 목표로 삼았다. 규칙적으로 7시간을 자려고 노력 중이다. 멍청하게 잠의 중요성을 잊고 늦잠 잔다. 늦잠 자고 후회하지만 그날 반성하면서 다시 잘 자기로 다짐한다.

제발 잊지 말자. 그리고 잘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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