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역시 영화관에서 봐야 제맛이다. 대학생 때 친구들과 함께 숙박을 했었다. 근처 CGV가 있어 우리는 돈과 시간이 되면 자주 영화를 보러 갔다. 우리가 가장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방법은 조조 영화에 맥도널드 빅맥을 먹으면서 보는 거다. 우리들만 있는 영화관에서 신나게 떠들고 햄버거를 먹으며 허기도 재웠던 그 추억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그리고 중요한 조건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함께 영화보는 사람이다. 혼자 보는 영화는 무언가 허전하다. 누군가가 함께 울고 웃어야 영화의 재미를 풍부하게 해 준다.
아이가 생긴 이후 영화를 자주 못 봤는데 글을 쓰다보니 영화가 보고 싶다.
자기야!!! 애기 빨리 재우고 우리 영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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