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 다르게 의료가 발달하고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면서 우리는 더 오래 살게 되었다. 통계청 기대수명 자료[1]를 보면 1980년생 남성이 61.9년, 여성이 70.4년이다. 기대수명은 내가 생각하는 수명보다 낫게 나왔다. 아버지가 금년에 70세가 되셨고 어머니는 65세이다.
건강을 챙기고 술, 담배를 안 하는 나로서는 기대수명과 아버지보다도 더 살 수 있을 꺼라 생각한다. 80세까지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아직 절반만 산 셈이다.
단지 오래 살고만 싶지 않다. 나이가 들어서도 배우고 싶고 총명해지고 싶다. 이걸 이루기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을 하고 식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에서 말한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나씩 실천하자. 책을 읽고 나서 아침식사로 그린 스무디를 먹는 것부터 시작했다. 유제품도 줄이고 매일 견과류를 먹는다.
한 번에 다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씩 단계적으로 실천하자. 오래동안 하는 게 중요하다. 나를 적당이 자극할 수 있는 정도로만 압박하자. 이걸 유지해서 내년 6월에 중간점검을 하고 다음을 계획하자.
[1] 통계청 자료: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1/1/index.board?bmode=download&bSeq=&aSeq=357847&ord=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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