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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글쓰기

책을 읽을 때 어떤 소리와 함께 하나요? [퇴고]

  내가 즐겨하는 독서 소리는 정적이다. 사람 말소리가 거의 없고 생활소음이 간간이 들리는 장소가 최적이다. 여기서는 주변 소리로부터 주의를 뺏기지 않는다. 이 요구에 맞춰 작년 새 집 인테리어를 하면서 서재를 조용하게 책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아무리 조용한 서재도 7살 딸이 놀아달라고 졸라서 퇴근 시간에 책 읽기가 어렵다. 공간에 더불어 시간도 찾아야 했다. 아이가 잔 이후 저녁 시간이나 이른 새벽이 적절한 시간이었다. 작년엔 수면시간을 잘 관리해 새벽 독서를 했지만 요즘은 코로나로 생활리듬이 깨져 휴일에 몰아서 읽는다.

  장소와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외부 소리가 나에게 못 오게 하자. 음악이 이걸 가능하게 한다. 음악 소리로는 잔잔한 피아노 곡이 적격이다. 노래가사는 내 의식을 빼앗아서 피한다. 합주보단 솔로가 차분해서 선호한다. 그리고 피아노 선율이 마음을 흥분하지 않게 달래 준다. 가장 자주 듣는 곡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 피아노 모음과 Jazz 피아노 모음이다.

음악만으로는 부족하다. 소리를 잘 들려주는 게 필요하다. 혼자 산다면 좋은 스피커로 만족할 수 있다. 가족이 있다면 헤드셋이 적절하다. 바깥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스피커보다 유용하다. 더불어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필수다. 좋은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은 쓰는 순간 나와 공간을 분리시킨다.

지금은 5년 전에 산 JBL 헤드셋을 사용하는데 저가 모델이라 기능이 아쉽다. 그렇지 않아도 아이유가 헤드셋을 쓴 광고가 자꾸 아른거린다. 사고 싶다. 새해인데 누가 사줬으면 좋겠다.

 

 

 


원본에 퇴고 작업

 

✔️진하고 기울임: 중심 문장

✔️/ : 두문장으로 나뉜 문장

✔️흐리게 삭제 표시 : 삭제된 수식어를 비롯한 불필요한 내용

✔️밑줄 : 단어 교체, 주술 호응 수정, 수동형 수정

✔️붉게 : 문장, 문단 순서 변경

✔️푸르게 : 추가된 단어

 

  내가 가장 즐겨하는 독서 소리는 정적이다. 사람 말소리거의 없고 가끔씩 생활소음 사이에서 독서할 때 가장 즐겁다.이 간간이 들리는 장소가 최적이다. 읽고 있는 글에서 주의를 소리로부터 빼앗기고 싶지 않아 정적이 좋다. 여기서는 주변 소리로부터 주의를 뺏기지 않는다. 이 요구에 맞춰 작년 새 집 인테리어를 하면서 서재를 조용하게 책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아무리 조용한 서재도 7살 딸이 놀아달라고 졸라서 퇴근 시간에 책 읽기가 어렵다. 조용한 장소를 만들려고 작년에 이사하면서 서재방을 만들었는데도 / 소리에게 방해받는다. 가족들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 공간에 더불어 시간도 찾아야 했다. 조용한 시간대를 찾아 보니 았다.본다.새벽이나 늦은 밤. 아이가 잔 이후 저녁 시간이나 이른 새벽이 적절한 시간이었다. 이 시간대에 단점은 생활리듬이 안정되어 있어야 해 자주 못한다. 작년엔 수면시간을 잘 관리해 새벽 독서를 했지만 요즘은 코로나로 생활리듬이 깨져 휴일에 몰아서 읽는다.

  장소와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안되면 그다음대안은외부 소리 나에게 못오게 하자. 만 가두면 된다. 음악이 이걸 가능하게 한다.과 헤드셋이면 이게 가능하다. 이들은 언제든 나를 소리에게서 가둬준다. 음악 소리는 잔잔한 피아노 곡이 적격이다. 소리가 좋다. 노래가사 의식 자주 빼앗아서 피한다.피아노곡이 좋다. 합주보단 솔로가 차분해서 선호한다. 그리고 피아노 선율이 마음 흥분하지 않게 달래 준다. 가장 자주 듣는 곡재생 목록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 피아노 모음과 Jazz 피아노 모음이다.

음악만으로는 부족하다. 준비되면 안 된다. 소리를 잘 들려주는 게 필요하다. 혼자 산다면살고 있으면 좋은 스피커로 만족할 수 있다.면 되지만 / 가족이 있다면 이 있으니 헤드셋이 적절하다. 집이 아닌 바깥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스피커보다 유용하다. 더불어 노이즈 캔슬링 기능 필수다. 좋은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은 쓰는 순간 나와 공간을 분리시킨다.내가 있는 장소와 공간이 분리되는 느낌을 준다.

지금은 5년 전에 산 JBL 헤드셋을 사용하는데쓰고 있는데 저가 모델이라싸게 산거라 기능이 아쉽다. 그렇지 않아도 아이유가 헤드셋을 쓰는 광고가 자꾸 아른거린다. 사고 싶다. 새해인데 누가 사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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