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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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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의 2 성공 2019년 목표 1. 독서 50권, 서평 50편 -> 현황: 독서 37권, 서평 34평 2. 주 3회 3km 달리기 -> 총 달리기 시간 28h 3. 개인 토이프로젝트 1개 -> X 금년 초 낮은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작년보다 20권 많은 독서를 하고 독서와 같은 편수로 서평을 쓰기로 했다. 1년은 52주이니 거의 매주 1권 읽고 1편을 써야 가능한 분량이다. 12월 초 현재까지 37권을 읽었고 34편의 서평을 썼다. 독서는 74% 목표 달성이고 서평은 68% 목표치 달성이다. 독서, 서평 둘 다 50을 채우기는 내 현실에는 맞지 않는다. 내년에 30권으로 분량을 낮추고 다른 목표에 시간을 더 투자하자. 주 3회 달리기는 여름 핑크런 10km 마라톤을 참가할 때까지는 지켰다. 하지만 마라톤 이후 족저근막..
빡독층 나에게 엄청난 상금을 받는 로또가 당첨된다면 뭘 하고 싶을까? 일단 조용히 회사일을 마치고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퇴근한다. 아내한테만 이 사실을 말하고 각자 생각에 빠진다. 각자가 하고 싶은 걸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짠. 내가 하고 싶은 건 현실적이다. 월급이라는 수입원 말고는 없는 우리 집 경제구조에서 지속적인 수입원을 만들기 위해 부동산을 공부해서 건물 한 채를 산다. 회사도 다니면서 임대 수입원이라는 안정적인 수입 구조를 만들어 위기에 준비한다. 이게 끝이 아니다. 구입한 건물 중 일부 층은 빡독과 독서모임을 할 수 있는 모임 장소로 만들어서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다. 대신 경제활동을 하는 성인들한테는 저렴하게 이용비를 받는다. 그 돈은 모임에서 학생들이 책을 살 수 있게 기부하여 회..
아직 안 늦었다 30살까진 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인 줄 알았다. 하루에 4끼를 먹고, 배고프면 더 먹기도 했지만 살이 찌지 않아서 착각하고 있었다. 30살까지 내 몸무게는 59kg이었다. 29에 결혼을 하고 2년이 되던 해 건강검진을 하니 몸무게가 65kg로 늘었다. 결혼하고 아내랑 배달음식을 자주 먹어서 좀 찐 거라 생각하고 그때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렇게 몸무게를 걱정하지 않고 몇 년이 지난 후 몸에 맞지 않는 옷이 자주 나타나게 되었다. 의심이 되던 차에 체중계에 올라가니 82kg가 나왔다. 어느새 난 10년 전보다 20kg가 더 쪄있었다. 지금 돌아보면 원인은 무수히 많다. 수많은 야식, 잦은 외식이 문제다. 그리고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생활이 원인이다. 이제 40살이 다 되가니 이제 건강의 중요성을 알게..
하루가 다 갔다 하루가 다 가는데 일이 아직 안 끝났다. 어제 갑자기 생긴 일을 오늘 준비하고 내일 발표해야 한다. 야근해야 한다. 배도 고프다. 이거 다 끝나면 12시가 넘겠지. 내일 아침에 독서는 이미 물건너 갔다. 그럼 일하자.
잦은 사과 잦은 용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사과하는 건 부끄럽거나 창피한 일이 아니다. 육아를 할 때 아이에게 항상 해 주는 말이다. 이걸 지키기 위해 나도 아이와 아내에게 용서를 자주 구한다. 용서를 자주 구하다 보면 용서를 받는 일도 자주 생긴다. 서로 용서를 하다 보면 상대방에게 너그러워진다. 상대에게 자주 관용을 베푸니 우리는 상대에게 너그러워졌다. 별일 아닌 일로 마음이 상해 짜증내기보다 유머러스하게 상황을 넘길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웃음이 많아지고 더 돈독해졌다. 내 경우 관용은 습관과 비슷하다. 한 번도 용서한 적이 없는데 갑자기 관용을 베푸는 건 어렵다. 용서를 구하면 자존심이 구겨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작은 잘못에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다 보면 큰 문제에 대해 감정..
안경쓴 사람 난 안경 쓴 사람을 좋아한다. 왠지 지적으로 보여서 그렇다. 막상 똑똑하지 않으면 호감이 떨어진다. 정말로 똑똑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을 좋아하게 된 원인은 어릴 때 내가 똑똑하지 못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다. 똑똑한 사람 옆에서 어떻게 하면 나도 똑똑하게 되는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배우고 싶은 게 많은 사람에게 끌린다. 지식을 뽐내는 사람보다 지식을 쌓는 사람에게 끌린다. 쌓을 과정을 나에게도 적용하고 싶어서 말뿐이 아닌 실천하는 사람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꾸준히 배우려고 노력하고 배운 것을 실천하는 사람, 더 나아가 남에게 자신이 배운 것을 공유해서 주위까지 끌어올려주는 사람. 이런 사람이 이 세상에게 가장 매력적이다. 주위에 몇몇은 이런 분류의 사람이다. 이런 사람과 계속 교류하고 싶다. 더..
지난 2년 다가올 1년 2018년. 자기 계발이 시작됨. 육아휴직을 하면서 고정형 사고방식에서 성장형 사고방식으로 바뀌면서 자기 계발을 시작했다. 나에게 가장 급선무인 일은 공부였다. 하지만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고 완벽한 공부법을 보면서 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하는 독서는 쉽게 적응이 되지 않았지만 많은 노력으로 30권을 읽고 일 년을 마무리했다. 2019년. 독서, 서평, 육아, 회사일이 뒤죽박죽됨. 복직을 하고 독서, 서평, 육아, 회사일까지 병행하려고 하니 뒤죽박죽으로 일들을 진행하게 되었다. 목표를 세워도 마음만 앞서고 예측 못한 일들이 생겨 목표 완수를 못하는 게 부지기수가 되었다. 제대로 하는 일이 없게 되자 불안해지고 나를 더 몰아치게 하게 됐다...
우리의 기도 우리의 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나님 오늘도 무거운 꿈 꾸지 않게 해 주세요. 행복한 꿈, 즐거운 꿈, 재미있는 꿈 꾸게 해 주세요 꼭이요. 하나님 우리 딸이 오늘도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너무너무 재미있게 놀았어요. 매운 김치도 먹었고 선생님 말도 잘 들었어요. 오늘 하루 잘 지낸 만큼 꿈에서도 재미있게 지낼 수 있게 해 주세요. 이 모든 말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매일 밤 우리 가족은 행복한 꿈을 얻기 위해 기도한다. 어제도 얻었고 오늘 밤에도 얻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 말대로 기도를 했지만 무서운 꿈을 꾼다면 우리는 키 크는 걸 얻을 것이다. 그럼 행복한 꿈을 얻거나 키 크는 걸 얻는 하루가 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