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4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결과이면서 과정이다 이번에 우리가 읽은 책은 리 골드먼 의사의 이다. 우리 몸은 세포들의 집합이다. 세포 안의 핵에는 46개(23쌍)의 염색체가 들어 있다. 염색체마다의 DNA양은 다르지만 64억 쌍의 뉴클레오티드(DNA를 구성하는 단위 분자)가 그림처럼 2개가 맞닿아 있고 나선 구조를 이루고 있다. 64억 쌍, 염기쌍이라고 부르는 구조에 우리 자신을 규정하는 정보가 담겨있다. 이 구조가 2개의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은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한 조씩 받아서 한 쌍을 이루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버지로부터 23개의 염색체를 받고 어머니로부터 23개의 염색체를 물려받는다. 우리는 모든 것을 부모로부터 동일하게 받는다고 생각한다. 나의 유전자 반반이 부모님과 똑같을 거라는 생각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같은 유전자 형질을 물려.. 나랑 친구할래요? 이번 주 토요일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 그 친구들은 씽큐베이션 2기 독서모임에 참석하는 사람들이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 씽큐베이션 1기 모임 때를 떠올려본다. 일요일 오전 9시 반 처음 가보는 장소, 처음 만나는 사람들, 모든 게 낯설었다. 어색한 우리들은 각자 돌아가며 인사하고 자기소개를 한다. 인사는 얼어있던 분위기를 녹이고 팀원들에게 마음을 열게 했다. 토의가 시작되면 우리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상대를 배려하며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했다. 이렇게 시작한 우리는 12주를 지날 동안 나이와 상관없이 친구가 되었다. 어떻게 우리는 친구가 되었을까? 인사 우리의 첫 시작은 인사다. 인사는 정말 간단한 행동이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나에게.. 이번이 마지막이다 를 읽고 서평을 쓰려니 죽음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 된다. 책을 읽고 나서도 아직 난 죽음을 받아들일 용기가 없다. 나에게도 죽음은 다가오지만 아직은 생각하기 싫다. 아주 먼 미래에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아니 믿고 싶다. 나의 죽음, 아내의 죽음, 아이의 죽음, 부모님의 죽음이 모두 필연적인 것은 알지만 생각하면 슬프고 고통스럽다. 특히 내 아이의 죽음을 내가 봐야 한다고 상상하면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하지만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그래서 가능한 죽음을 인정해보려 한다. 아직 진정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서 죽음이라는 단어보단 마지막, 이별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려 한다. 저항 최근 몇 년 사이에 친한 친구들의 부모님, 친한 형의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조문을 했었다. 20대에는 부친상, 모친상은 .. 니 주제를 알라 씽큐베이션 독서모임에 참여하면서 지금까지 10편의 서평을 썼다. 그 중 8편은 글쓰기 관련 책으로 , , , , , , , 이다. 한 편 한 편 쓸 때마다 내 글도 조금씩 달라졌다. 첫 서평을 보면 요약만 잔뜩 있었고 평가는 거의 없었다. 윤충희PD님과 팀원들부터 많은 피드백을 받으면서 서서히 내 글은 문단 형태로 바뀌었다. 이제서야 글에 이야기를 담기 시작했고 이야기에 더불어 책 내용도 담기 시작했다. 이렇게 쓰다 보니 내 글에 필요한 것이 생겼다. 바로 글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서평을 보면 이야기와 책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다. 2개의 글이 따로 놀면서 억지로 갖다 붙인 느낌이 있다. 이걸 고쳐야 초보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럼 "주제"가 뭔지 좀 더 알아 보자. 한자 .. 나에게도 그런 순간이 올 수 있을까? 정원 사과나무 밑에서 앉아 있다가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깨달았다. 뉴턴의 사과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정말 뉴턴은 사과를 보고 중력을 알아채서 만유인력을 깨달았을까? 몇 년 전 영국 왕립학회는 뉴턴과 친분이 있는 과학자 윌리엄 스터클리의 "아이작 뉴턴경의 삶에 대한 회고록"을 인터넷에 공유하여 이 일이 실제 있던 일이라는 것을 밝혔다. 1726년 봄의 어느 날 저녁을 먹은 두 사람은 사과나무 아래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는데, 뉴턴이 이와 같은 상황에서 중력에 대한 개념이 자신의 머리에 갑자기 떠올랐다고 스터클리에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문서에는 “그(뉴턴)가 깊은 생각에 잠겨 앉아 있는 그때에 사과가 떨어졌다. 그는 왜 사과는 옆이나 위가 아니라 수직으로 떨어지는 것인지.. 굳세어라 규진아 을 읽고 보니 내 이야기를 해야겠다. 이 책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한다. 내가 겪었던 어려움과 그걸 해쳐나간 이야기를 통해 책에서 말한 좋은 스토리텔링 방법을 적용해 본다. 어릴적 나는 부유한 가정에서 살았다. 강남구 청담동에서 단독주택에 살았으니 잘 살았다. 초등학생 일 때 컴퓨터 경진대회에서 상을 타고 자격증도 땄을 정도로 컴퓨터를 좋아했다. 잘한다며 300만 원 컴퓨터를 사주셨다. 필요한 건 대부분 다 사주셨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서 컴퓨터는 학업에 도움이 안된다며 최신 컴퓨터는 사주지 않으셨다. 컴퓨터에 대한 갈증이 쌓이던 차에 친구가 자기 컴퓨터를 가지게 되어 친구 컴퓨터로 갈증을 해소했다. 가끔 컴퓨터 잡지를 사면 별첨으로 주는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자주 설치해 보았다. 거의 대부분 설치하다.. 기본 설정은 공개로 "자기야, 나 원피스 만화책 소장하고 싶은데 사도 될까?" "그래, 사자.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만화 나도 한번 보고 싶네." 이렇게 나는 원피스 단행본 전권을 샀다. 1권이 나온 1998년부터 20년 넘게 좋아한 만화책을 집에서 마음껏 볼 수 있게 됐다. 최근 발행된 90권까지 샀다. 한권에 4,500원으로 총 40만원 정도 어치다. 주위 친구나 회사 동료들은 아내가 만화책 구매를 허락한 걸 부러워 한다. 자신들은 사고싶은게 있으면 비상금으로 몰래 사고 은근 슬쩍 집에 두기 때문이다. 나와 아내는 초등학교 6학년 동창이다. 아이러브스쿨 사이트가 유행할 때 만나 4년 연애하고 결혼했다. 사귈고 있을 때도 우린 친구였고 결혼 이후에도 우린 여전히 친구다. 결혼을 결심한 이후 우리는 서로의 신뢰가 가장 중요..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기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아무리 달려봐도 태양은 계속 내 위에 있고 너를 너무 잊고 싶어서 아무리 애를 써도 아무리 애를 써도 넌 내 안에 있어 태양을 피하는 방법 - 비 지금 내게 큰 스트레스는 미래 불안에 대한 것이다. "비"가 노래한 에서 태양처럼 미래 불안 스트레스는 계속 내 안에서 나를 불안하게 만든다. 개발자로 회사에서 일한 지 11년 차가 됐다. 개발자는 빠르게 변해가는 기술을 계속 학습해야 한다. 한 번 공부해서 오랫동안 버티기는 힘들다. 공부하길 포기하고 무기력에 빠지면 바로 나중에 어떻게 될까라는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나를 포함해서 내 주위에 많은 동료들이 언제까지 이 회사에 다닐수 있을까, 회사에서 나가면 무엇을 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한다. 고민은 하지만 막상 대비하는 사람은 거의 없.. 이전 1 2 3 4 5 6 다음